코스닥시장의 7개 9월 결산법인 중 비티씨정보통신과 인터엠의 지난 반기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증권시장(대표 강정호)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9월 결산법인의 지난 반기 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비티씨정보통신의 매출이 191% 성장한 258억8500만원, 인터엠은 경상이익이 627% 늘어난 52억22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비티씨정보통신은 PC·키보드·CD롬 드라이브 등 큰 폭의 매출증가와 함께 고정비부담 감소로 경상이익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산업용 음향·영상기기 전문업체인 인터엠은 내수회복 및 브랜드수출 증가로 실적이 호전된 가운데 유가증권처분익 14억원과 이자비용 감소분 6억원도 포함돼 경상이익 증가율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디지틀조선일보는 매출액이 소폭 증가에 그친 반면 유가증권처분이익이 54억원으로 감소하고 대손상각비가 늘어 지난 반기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6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9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