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니웰(대표 권태웅 http://www.honeywell.co.kr)은 최근 2시간 녹화 분량의 일반 비디오 테이프로 최장 960시간까지 녹화할 수 있는 장시간 녹화기(모델명 HTLV-24·168·960, HRTV-24)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장시간 녹화기(time lapse VCR)는 초당 30프레임을 촬영하는 일반 VCR와는 달리 프레임간 시간간격을 늘려 2시간짜리 녹화용 비디오 테이프로 최장 960시간까지 녹화할 수 있는 시큐리티 전용 장비다.
이 제품들은 특히 감시중 발생하는 알람을 모두 기억해 감시자가 원하는 시점에 재생하는 알람이력보고기능(alarm reporting)과 녹화도중 전원공급이 중단될 경우 이를 자동적으로 알려주는 정전이력보고기능(power failure reporting) 등을 갖추고 있다.
한국하니웰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으로 올해 내수시장에서 25억원, 해외시장에서 70억원의 추가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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