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은 TV 프로그램 등을 녹화·재생할 수 있는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비디오리코더를 내달 30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마쓰시타가 출시하는 DVD리코더 「DMR-E10·사진」은 TV 등의 영상 화질에 따라 1∼4시간 녹화할 수 있고, 시판중인 DVD소프트웨어도 재생가능하다. 녹화 내용을 일람표 형태로 표시, 원하는 영상을 찾아내는 기능도 탑재한다. 그러나 녹화 영상은 현행 DVD플레이어로는 재생할 수 없다.
이 제품은 마쓰시타·도시바·히타치제작소 등 3사가 제창하는 「DVD램」 규격의 최초 제품이다.
이에 따라 고쳐쓰기 가능 DVD를 둘러싸고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DVD램과 앞서 지난해 말 상품화된 파이어니어 등의 「DVD+RW」간의 실질적인 시장 경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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