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대표 현명관 http://www.samsungcorp.com)은 바코드 스캐너와 무선 LAN 전문업체인 심벌테크놀로지(http://www.symbol.com)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2차원 바코드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번 제휴로 심벌사로부터 세계 2차원 바코드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PDF 417 바코드 관련 기술과 노하우 등을 이전받게 된다.
이 회사는 우선 다음달 안으로 중국 청도 등에 위치한 8개 수산물 가공공장의 밸류 체인 매니지먼트(VCM)에 PDF-417 2차원 바코드를 시범 도입해 효과를 검증한 후 하반기에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전관·삼성코닝 등 전자관련 4개 관계사의 제조라인과 물류관리 등의 분야에 2차원 바코드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관계사 이외에 정부·관공서를 대상으로 2차원 바코드를 공급하기 위해 영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여권 위조 방지에 2차원 바코드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2차원 바코드는 간단한 숫자나 문자를 바코드화, 이미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보를 제공받는 기존 1차원 바코드와는 달리 바코드 자체에 모든 정보가 포함돼 있어 데이터베이스에 연결하지 않고도 바로 정보를 알 수 있는 차세대 바코드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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