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텍엔지니어링(대표 이호성 http://www.atec-eng.co.kr)은 최근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의 핵심 제조장비인 라미네이터를 비롯해 노광기, 초정정 콘베이어 등 3개 장비를 독자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PDP용 라미네이터는 70인치 PDP까지 생산할 수 있는 장비로 감광필름을 자동절단하는 기능도 갖춰 외산장비에 비해 1개 라인을 기준으로 5억원 정도 저렴하고 감광물질의 부착효율도 20% 정도 높으며 기포발생 현상도 없앴다.
이 회사는 또 라미네이팅된 PDP용 유리에 전극회로를 구성하는 PDP용 노광기와 자기부상 형태의 자석구동 방식을 적용한 초청정 크린 콘베이어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이들 제품을 앞세워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들어가 내년께 150억원, 2003년께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30%를 점유할 계획이다.
아텍엔지니어링은 삼성코닝에서 분사한 회사로 지난해 3월부터 1년 동안 4억원을 들여 이들 장비를 독자 개발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TSMC, 日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9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