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디에스콤(대표 이대행 http://www.dscom.net)이 필리핀의 마닐라커뮤니케이션스와 2900만달러 상당의 홈네트워킹 장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다음달부터 매월 3만5000포트 분의 홈네트워킹 장비 선적을 시작하며 연간 42만포트의 홈네트워킹용 단말(모델명 NL407HS)과 카드(NL100HN)를 마닐라커뮤니케이션스에 공급할 예정이다. 포트당 가격은 70달러로 약 2940만달러에 달한다.
이 밖에도 디에스콤은 다음달 20일께 필리핀에서 웹폰과 홈PNA를 연계한 서비스를 운영할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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