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마이크로소프트(MS)가 HTML에 이어 차세대 웹언어로 각광받고 있는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의 세계표준을 주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C넷」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최근 10개 업체와 공동으로 웹표준단체인 W3C(World Wide Web Consortium)에 차세대 인터넷통신 언어로 XML에 기반한 「SOAP1.1」 기술을 제안했다.
SOAP(Simple Object Access Protocol)는 프로그래밍 모델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기업체의 원활한 e커머스를 도와주는 기술이다. XML프로토콜 표준으로는 MS 제안 말고도 11개의 다른 기술이 W3C에 상정됐는데 W3C는 내주에 패널 회의를 열어 이를 심의할 예정이다. W3C 관계자는 이중 어느 것을 표준으로 할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MS의 이번 제안에는 IBM, 컴팩, HP, SAP, 아리바, 커머스원 등의 컴퓨터업체가 참여했다.<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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