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이형도 http://www.sem.samsung.com)가 기존 실 단위로 구성된 연구소 조직체계를 프로젝트 단위로 구성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삼성전기는 그동안 제품개발 중심으로 운영해온 연구소 기능을 미래투자 개념의 신기술 개발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연구소 조직체계를 30여개 프로젝트 중심으로 재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기가 이번에 도입한 프로젝트 중심 연구조직은 한개의 프로젝트가 리더와 그를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원들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고 운영되는 형태를 지니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의 리더는 과장에서부터 임원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모두 독립프로젝트의 리더로 동등한 역할을 가지게 된다고 삼성전기측은 설명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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