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장기형 http://www.dwe.co.kr)는 최근 소액주주들의 소송으로 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지는 등 최근의 사태들이 회사 이미지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대우전자 바로 알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우전자는 먼저 13쪽 분량의 「대우전자 현황 및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인터넷에 올려 직원들이 보도록 하는 한편 대외적으로 총 25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1·4분기 경영실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대우전자는 건재할 뿐 아니라 성장전망도 매우 밝다」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대우전자는 이같은 홍보활동을 통해 대내적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대외적으로 신뢰를 획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현황 및 전망」 자료를 통해 비영업용 자산매각과 사업·인력·원가 등 전 분야에 걸쳐 임직원이 일치된 마음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해 기존 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영업이익과 현금흐름을 대폭 개선하는 등 조기에 워크아웃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당초에 계획된 올해 영업이익이 153억원이었으나 지난 1·4분기에만 영업이익이 250억원을 넘어서는 등 목표를 초과 달성했음을 강조하고 올 한해 동안 총 100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겠다는, 상향조정된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기업개선약정(MOU) 체결후 첫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이 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지만 소액주주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전반적인 진행일정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대우전자의 한 관계자는 『대우전자는 외부에서 바라보고 있는 만큼 어려운 상황은 아니다』라며 『워크아웃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대로라면 멀티미디어 기업으로 거듭나는 2004년에는 매출 7조300억원에 영업이익 6900억원의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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