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 업체들이 공동으로 지분을 출자해 의료기기 전문 전자상거래업체인 메디스몰닷컴(http://www.medismall.com)을 설립했다.
동강무역 등 34개 의료기기 수입업체와 솔고바이오메디칼 등 5개 제조업체 등 총 39개 업체가 출자해 설립한 메디스몰닷컴은 자본금 15억원 규모로 이달중 법인 등록을 마치고 정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메디스몰닷컴은 최근 법인 설립준비 모임을 갖고 초대 사장에 전 한국에보트사장을 지낸 정영달씨를 선임했다.
메디스몰닷컴은 우선 일반의원과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일회용주사기·엑스레이영상진단기 등 1만여 품목에 달하는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와 관련, 전자상거래 시스템구축 사업자를 이른 시일내 선정, 내년 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메디스몰닷컴은 최근 짐머코리아·비브라운코리아 등 외국인투자 현지 법인들이 관련 제품의 납품의향서를 제출해옴에 따라 이들 제품의 취급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고가의 국산은 물론 외산 제품까지 갖춘 의료기기전문 쇼핑몰이 될 전망이다.
이 회사 정영달 사장은 『메디스몰닷컴의 설립으로 고객에게 양질의 의료기기를 적기에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복잡하고 불투명하던 기존 유통구조를 선진화시킬 수 있음은 물론 참여 회원사의 물류·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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