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저울 제조업체인 카스(대표 김동진 http://www.cas.co.kr)는 최근 국내 처음으로 전자저울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카스는 전세계 양대 전자저울 생산업체인 스위스의 메틀러-톨레도와 일본의 이시다사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전자저울 100만대 생산업체가 됐다고 설명했다.
카스는 지난 8일 경기도 양주공장에서 김동진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번째 생산제품인 유통업체용 라벨프린팅 전자저울 「LP-Ⅱ」의 생산기념식을 갖고 100만대 생산 돌파를 자축했다.
지난 85년부터 전자저울 생산에 나선 이 회사는 첫해 3000대 생산을 시작으로 연평균 37%의 증산율을 보이며 지난 90년 10만대, 96년 50만대에 이어 만 15년 만에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
이 회사 김동진 사장은 『산업용 전자저울 전문업체로 출발한 이후 상업용·가정용 제품으로 생산분야를 꾸준히 확대해 이같은 성과를 올리게 됐다』며 『내년중 10억원을 투자해 양주공장 생산라인을 증설, 2003년까지 연 200만대 생산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 『오는 2001년까지 세계 전자저울업체 빅4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스는 83년 설립돼 지난 87년 동구지역 첫 수출에 나선 이후 92년 1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고 90년 미국지사를 설립하며 미주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래 유럽·중국·러시아·인도·영국·프랑스 등에 현지공장과 법인 등을 설립해두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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