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거리전화회사 MCI월드컴(http://www.wcom.com)과 스프린트(http://www.sprint.com)의 합병이 계속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지난 8일 양사가 합병 승인을 얻기 위해서는 MCI의 인터넷사업부인 UU넷 분사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U는 전세계 인터넷백본망을 독점하고 있는 양사가 합병할 경우 독점력 행사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이미 지난 2월부터 4개월간의 정밀심사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C넷」은 MCI와 스프린트가 합병 승인을 위해 「주요 사업부」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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