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인터넷 범죄나 바이러스 등에 대비하기 위해 인터넷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미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은 소비자와 기업들이 인터넷 사기 혐의자들을 제보할 수 있는 웹사이트 「인터넷 사기 고발 센터(http://www.ifccfbi.gov)」를 출범시켰다.
재닛 리노 법무장관은 『이 센터는 연방, 주, 지역 등 모든 차원에서 법을 집행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인터넷 사기 계획을 적발하고 범인들을 적절한 기관에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본의 우정성(http://www.mpt.go.jp)도 인터넷과 정보통신 업체들이 앞장서서 컴퓨터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해주는 「바이러스 경보센터」를 설립할 것을 요청했다.
우정성은 앞으로도 많은 해커들이 「러브버그」같은 컴퓨터 바이러스를 만들어 퍼뜨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자우편으로 가장한 바이러스 공격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새 바이러스를 경고해주는 센터의 설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우정성은 이를 위해 일본 인터넷제공자협회, 일본 텔레컴서비스협회, 텔레컴커리어협회 등 3개 단체에 바이러스 경보센터의 설립 필요성을 설득하고 있다.<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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