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이 오는 8월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은 그동안 분산 개최해 온 기술관련 행사를 단일행사로 통합한 「제1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을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따라 중소기업기술박람회·중소기업기술혁신상·섬유기술경진대회·전국이업종교류촉진대회·용접기능경기대회 등이 단일행사로 통합된다.
이번 기술혁신대전에서는 기술혁신경진대회를 비롯, 중소기업 우수혁신기술 박람회와 기술교류마당 등이 펼쳐진다.
기술혁신경진대회는 기계, 전기·전자, 섬유, 화학 및 기반기술, 기술융합화 등 5개 분야로 구분돼 업체들이 실력을 겨루게 되며 이를 통해 엄선된 중소기업 및 대학·연구기관 등의 우수 혁신기술이 박람회를 통해 전시된다.
행사 참가 희망업체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전자산업진흥회·한국섬유산업진흥회·생산기술연구원·전국이업종교류연합회 등 5개 주관기관에 오는 22일부터 6월 1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769-6801<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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