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채널은 동양그룹 계열의 복수채널사용사업자(MPP)인 온미디어(대표 담철곤)가 운영할 예정이며 회사명은 온게임네트워크로, 채널명은 「온게임넷(ONGAMENET)」으로 정했다.
온게임네트워크는 4개 채널을 운영해온 온미디어의 경영 노하우와 이미 투니버스 내에서 게임 프로그램을 정규적으로 제작해온 제작 노하우를 결합해 게임에 관한 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전문 게임 방송으로 출범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현재까지는 여름방학과 동시에 독자 채널로 시험방송에 들어가고 8월부터 본방송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 채널은 게임참여, 게임정보, 게임중계 분야 프로그램의 비율을 각각 52.5%, 22.8%, 25%로 구성했다.
게임 참여 프로그램은 전화를 통해 PC 게임이나 플레이스테이션·닌텐도64와 같은 게임을 각 가정에서 참여하는 1 대 1 대결, 인터넷을 통해 다수가 참여하는 퀴즈 게임 등이 있다. 기존에 스타크래프트 중계방송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게임 중계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며 신작정보·게임제작 현장소식·인터넷 게임정보 및 각종 게임리그 순위 등을 전달하는 게임정보 프로그램도 편성한다.
온게임네트워크 관계자는 『게임 제작 아카데미나 일반 시청자가 프로게이머에게 도전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지금까지 다른 방송에서 한번도 시도한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들을 속속 제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특색있는 프로그램 공급 측면 외에 온미디어가 갖춘 탄탄한 제작 여건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게임 참여 프로그램 등을 위해 최신 인터액티브 방송 시스템인 「SARAXA」 시스템을 도입하고 6월말 아셈 빌딩내에 게임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하는 한편 하이텔과 공동으로 포털사이트(www.ongamenet.com)도 구축했다.
또 채널 승인 이전부터 투니버스에서 진행해온 게임대회, 게임리그 운영 노하우를 이어받고 캐치원, 투니버스 등 온미디어가 보유한 영화, 애니메이션 채널과의 연계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채널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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