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일본 국내 전자공업 생산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일본전자기계공업회(EIAJ, http://www.eiaj.or.jp)가 최근 내놓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일본 전자공업 생산이 1월 1조8273억7400만엔으로 전년동월비 11.7% 증가한 데 이어 2월에도 2조1150억8900만엔으로 8.4% 늘어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1·2월 누계 생산액도 전년동기비 9.9% 증가한 3조9424억6200만엔을 기록하며 4조엔에 육박하고 있다.
또 3월과 4월에도 호조 양상을 보이고 있어 올 일본 전자공업 생산은 3년 만에 25조엔대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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