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600만개의 광페롤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광페롤공장이 광주시 광산업단지에 들어선다.
광통신부품 생산업체인 프라임포텍(대표 양순호)은 지난 6일 광주 광산업단지에서 광통신시스템에 사용되는 초정밀 핵심부품인 광페롤 생산공장의 기공식을 갖고 공장건설에 들어갔다.
프라임포텍은 올해 말까지 60억원을 들여 연간 6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광페롤공장을 건설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광페롤공장을 본격 가동해 연간 6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는 한편 오는 2002년까지 생산설비를 증설해 연간 120만개의 광페롤 생산체제를 구축,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광페롤은 광통신망의 광섬유 사이를 연결하는 장치인 광커넥터에 들어가는 초정밀 핵심소자로 연간 400만개의 국내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요량의 90% 이상을 일본 교세라 등 선진 외국업체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이 회사 양순호 사장은 『앞으로 선보일 광페롤은 지르코니아 세라믹 재질로 0.5㎛의 가공 정밀도를 요구하는 초정밀소자』라고 설명하고 『제품양산이 이루어지는 내년에는 150억원의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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