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회장 구본무 http://www.lg.co.kr)는 3, 4일 이틀간 인화원에서 구본무 회장을 비롯, 각사 회장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 등 대내외 인사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0 스킬올림픽」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스킬올림픽」에서는 제품개발, 품질, 생산성, 마케팅, 환경·에너지, 구매·물류 등 경영 전반에 대해 지난 한 해 동안 집중적으로 혁신활동을 추진, 해당부문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킨 것으로 평가된 56개팀이 선발돼 이 중 LG전자의 「글로벌 사이버 서비스 센터 구축팀」 등 17개팀이 혁신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구 회장은 대회 첫 날 『지난해 혁신의 최우선 추진 과제로 제시된 「6 시그마」가 광범위하게 적용돼 혁신활동의 수준이 확연히 높아졌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제는 디지털 시대의 e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인터넷이라는 강력한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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