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박종섭 http://www.hei.co.kr)는 경기도 이천 본사 노동조합(위원장 장경재)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합의, 14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기록을 세웠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전자는 지난해 10월 현대반도체와의 합병에 따른 통합사 출범 이후 첫 임·단협을 평화적으로 타결해 지난 83년 회사 창립 이후 단 한번의 노사분규도 없는 전통을 이뤘다.
타결 내용을 살펴보면 △기본급 7.89% 인상 △명절근무자 격려금 인상 △행사 지원금 증액 △대학생 자녀 입학금 및 등록금 2인까지 100% 지원 등이다.
현대전자는 이번 임·단협 무분규 타결로 임·단협을 앞두거나 진행중인 현대계열사는 물론 다른 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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