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양국간 중소기업실무위원회가 지난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등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렸다.
26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한국 중소기업청 신동오 차장과 러시아 반독점 및 기업지원부 주가노프 차관이 수석 대표로 참석, 양국간 중소기업 협력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에따라 양국은 지난 98년 체결된 「한러 중소기업 협력협정」의 일환으로 △상주 협력관 파견 △중소기업간 기술이전 및 기술인력 교류 확대 △경제협력사절단 파견 △중소기업진흥을 위한 정보교환 확대 등에 합의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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