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척동 소재 123전자타운이 주말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123전자타운 상우회(회장 이덕휘)는 3동 개장을 앞두고 상가 활성화와 분위기 쇄신을 위해 다음달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상가 주변 공유지를 활용해 벼룩시장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벼룩시장에서는 소형가전과 컴퓨터(중고 포함), 주변기기, 사무용품 등 PC를 포함한 소모품이 주로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상우회는 벼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매체광고를 실시하고 도우미를 채용해 가두홍보에 나서며 이벤트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123전자타운 상우회 관계자는 『이번 주말 벼룩시장을 계기로 그동안 침체돼있던 상가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입점업체들과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우회는 이달 말까지 주말 벼룩시장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중이다. 문의 (02)2612-5910
<엄성섭기자 smartgu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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