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IMT2000 사업권 경매가 조정국면을 맞았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부활절 연휴기간을 끝내고 25일 재개된 경매에서 참가업체 중 NTL모바일이 24시간 동안의 일시중지를 요청함에 따라 하루 동안 조정기간을 갖게 됐다.
영국 NTL의 미국지사와 프랑스텔레콤의 합작사인 NTL모바일은 이날 C사업권에 입찰을 시도했으나 40억3000만파운드의 입찰액을 제시한 브리티시텔레컴에 밀리자 중지 신청을 냈다.
이에 따라 NTL의 입찰 포기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NTL은 C사업권을 얻기 위해서 최소 40억6000만파운드를 제시해야 한다.
한편 이날까지 총 입찰액은 224억7000만파운드(약 40조원)에 이르렀으며 현재 참여하고 있는 6개 업체 중 한 업체만 입찰 포기를 선언하면 경매는 종료된다.<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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