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 전자상거래를 위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가 구축된다.
데이콤은 25일 한국인터넷센터에서 LG텔레콤, 한국오라클, 한국IBM, e-Net, 넷시큐어, 한국전자인증, 디지토 등 8개 업체와 업무제휴를 체결, 기업간 전자상거래 도입을 지원하는 「한국BtoB센터(KBBC)」를 구축키로 했다.
한국BtoB센터는 기업에 네트워크, 하드웨어는 물론 솔루션, 금융, 물류, 보안, 컨설팅 등 기업간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업간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센터가 구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센터 구축으로 기업은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아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데이콤과 제휴업체는 한국BtoB센터 내에 이달 말까지 제휴사 임원급과 팀장급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데이콤은 한국BtoB센터 구축과 관련해 네트워크, EC호스팅, 금융포털, 기술지원 등을 기반으로 한 인프라 확충에 따른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LG텔레콤은 무선연계 솔루션을 제공해 자사 이동통신서비스망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 한국IBM은 하드웨어 관련 시스템과 컨설팅을, 한국오라클, e-Net, 디지토 등은 플랫폼과 EDI관련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넷시큐어·한국전자인증은 보안인증 서비스를, CJ GLS는 택배, 화물운송 등 물류유통 부문을 책임지게 된다.
데이콤은 지난 2월 구축된 한국인터넷비즈니스센터와 한국BtoB센터를 연계한 국내 최대 EC종합센터를 설립, 운영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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