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대표 정연동)이 e비즈니스 부문 첨단 기술 개발 및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향후 3년간 총 1800억원을 투자한다.
이 회사는 최근 개최한 「e-비즈 리더 경영비전 선포식」을 통해 회사명을 한전정보네트웍에서 한전KDN으로 바꾸고 기간 IT부문 사업강화와 e비즈니스 분야 토털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기로 했다.
e비즈니스 사업 강화를 위해 이 회사는 「전력선 통신망」을 이용한 신개념의 각종 통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YTN·AOL 등과 제휴, 종합 멀티미디어 사업에도 진출한다.
또한 인터넷 빌링 시스템, 광통신 운영관리 등의 기존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사내 벤처 육성을 위한 부문별 소사장제 도입과 휴먼 네트워크 구축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전력선 통신기술을 응용한 전력선 인터넷과 3차원 가상현실, 첨단 원방제어 시스템 개발 등 연구·개발 부문에 향후 3년간 총 1800억원을 투자하고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교육사업에도 19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연봉제 및 능력별 직급제도를 확대 도입하고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을 통해 초스피드 경영을 실현하는 등 민간기업의 경영 기법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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