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정보통신업 관련 창업이 올해들어 3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지난 3∼6일 전국 8대 도시를 대상으로 업종별 창업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신설법인은 4605개로 전년 동월대비 75.2%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소프트웨어 정보통신업종의 신설법인은 지난 1월 626개에서 2월 727개, 3월 1233개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전체 업종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지난 2월 690개에서 883개로 다소 늘었으며 도소매업이 727개에서 1233개, 건설업이 458개에서 518개 등으로 증가했다.<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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