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정보통신전문 회사로 출범한 한국데이타통신(현 데이콤)은 국내에서 본격적인 공중정보통신서비스를 펼치기에 앞서 국제간 서비스로 눈을 돌렸다.
국제 데이터 전송업체인 미국 ITT사 및 데이터뱅크인 다이얼로그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국제관문국을 개설한 한국데이타통신은 한달간의 시험서비스를 거쳐 1983년 2월 15일 해외데이터통신 개통식을 가졌다. 이로써 국내기업이나 각 기관은 한국데이타통신의 통신망인 데이콤 네트에 가입해 ITT사가 경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33개국의 데이터뱅크나 해외기업체의 자료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1983년 2월 15일 여의도 증권거래소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해외데이터통신 개통식.
<조선희기자 s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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