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특약=iBiztoday.com> 시스코시스템스(http://www.cisco.com)가 중소도시의 기업고객에게 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판매하는 오스틴에 있는 한 신생회사인 벡트리스커뮤니케이션스사(http://www.vectris.com)에 6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미 중부 및 남서부 지역에서 대형업체들이 무시해온 인구 30만명 미만의 도시를 주 사업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비상장기업이다.
벡트리스사의 존 모시어 수석부사장은 이번 시스코사의 투자에 따른 브랜드 효과가 중소규모의 기업고객 확보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3대 대형업체들이 포기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 분야의 시장잠재력이 엄청나다』고 밝혔다.
벡트리스사는 초고속 디지털가입자회선(DSL)을 통해 네트워크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 인터넷 접속업체와 응용 프로그램 공급업체, 전화회사 등과 제휴를 추진중이다. 시장조사회사인 IDC사에 따르면 DSL 서비스 시장규모는 오는 2002년 2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벡트리스사는 사우스웨스턴벨사와 아메리테크사와의 계약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10개주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장거리전화회사와 고속 음성 및 데이터 전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업체의 전문경영인들에 의해 지난해 10월 설립됐다. 카레이 발저 벡트리스 대표이사와 모시어 부사장은 스프린트사 등의 중역을 지낸 바 있다.
<코니박기자 conypark@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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