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선(대표 이교진)이 인천국제공항에 수전용 154㎸ 가교폴리에틸렌(XLPE) 절연 전력케이블의 설치를 완료하고 최종적인 내전압 가압 시험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98년 10월 인천국제공항 공단으로부터 턴키 방식으로 일괄 수주해 1년여에 걸쳐 설치를 마친 이 프로젝트는 총 140억원 규모로 한국전력을 제외한 관급공사로는 국내 최대다.
이번에 일진전선이 설치한 154㎸ 전력케이블은 영종도 열병합발전소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총 연장 60㎞로 국제공항 관련시설에 필요한 모든 전기는 이 케이블을 통해 공급받게 된다.
일진전선은 시공 및 품질관리 부문 핵심 기술인력을 비롯해 연인원 8000명 이상을 작업에 투입시켜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TSMC, 日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9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