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본제철(신닛테츠)이 일렉트로닉스·정보통신사업부(EI사업부)와 자회사인 신일본정보통신시스템을 통합해 분사시킨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신닛테츠는 생산·판매지원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기업간 전자상거래 등의 효과적인 개발 및 사업전개를 위해 EI사업부와 신일본정보시스템을 통합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새로 설립되는 회사는 신닛테츠와는 분리되지만 그룹 연결재무 대상기업에는 포함된다.
신닛테츠가 EI와 정보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은 IT사업과 철강사업이 비즈니스 방법이나 속도에서 크게 다르기 때문에 신닛테츠로부터 분리하는 쪽이 오히려 성장할 수 있다는 수뇌부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새로운 통합회사는 매출 약 1380억엔, 종업원수 4577명으로 일본내 정보서비스업체 6위로 일약 부상하게 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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