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1·4분기 ESCO자금 추천 금액이 170억4000만원(74건)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같은 추천 액수는 올해 총 예산액 650억원의 26.2%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706억원(287건)의 추천 금액 중 649억원(244건)이 제공됐다.
부문별 추천 실적은 산업체가 106억3900만원(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건물 36억8600만원(21건), 공공부문 27억1500만원(4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설비별로는 공정개선이 80억300만원(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조명설비 32억4800만원(63건), 동력설비 25억9300만원(4건), 냉난방 24억6000만원(2건), 보일러 2억3600만원(2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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