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대표 하만정)는 최근 저장장치 네트워크인 SAN상에서 서버없이 데이터 백업과 복원을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백업관리 솔루션인 「CA아크서브잇」을 발표했다.
「서버리스 백업」으로 불리는 이 백업솔루션은 CPU나 LAN 대역폭을 사용하지 않고도 디스크에서 테이프로 백업을 수행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 서버의 효율성을 향상해준다.
일반적으로 LAN의 트래픽 부하를 경감하면서 장치 공유와 확장성을 제공해 기업의 효율적인 e비즈니스 수행을 도와주는 SAN은 지금까지 데이터 백업을 위해 서버와 LAN 대역폭을 사용함으로써 서버와 네트워크에 과부하를 가져와 애플리케이션의 심각한 성능 저하를 가져왔다.
하지만 서버가 필요없는 CA 차세대 백업 솔루션은 LAN이나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과부하를 제거해 결과적으로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여준다는 게 CA측의 설명이다.
한국CA측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아크서브잇은 요즘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SAN분야를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서버리스 백업솔루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신세계그룹, 계열 분리 공식화…정유경 ㈜신세계 회장 승진
-
2
산업부 “체코 반독점당국 원전계약 일시보류, 진정 절차일 뿐”
-
3
삼성전자, 'HBM4·2나노'에 승부수
-
4
프랜차이즈 이중가격제 '확산'…SPC 배스킨라빈스도 검토
-
5
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영업익 3.9조원…전사 매출은 분기 최대치
-
6
얇게 더 얇게…내년 갤S25 vs 아이폰17 슬림폰 맞대결
-
7
SK하이닉스 'HBM 독립사업부' 만드나
-
8
2026년도 국가 R&D 예산안 연내 준비
-
9
한국공학대, 세계 최초 다이아몬드 트랜지스터 개발 성공
-
10
티맵 '어디갈까', 출시 한 달 사용자 500만 돌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