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용 도시지역 광전송시스템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텔코정보통신(대표 진성언)은 도시지역 광전송장치 개발의 일환으로 핵심소자인 주문형반도체(ASIC)와 0.8㎜씩 파장전환이 가능한 DFB-Fixed LD를 사용한 2.5Gbps 광파장 변환기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ASIC은 Au3 언더페이스와 디지털 광중계기에 응용할 수 있는 VC4 언더페이스가 동시에 내장돼 집적도가 대폭 향상됐다.
이는 PMC사의 제품 기능을 하나로 집적화함으로써 가능해졌으며 제품 가격도 PMC사에서 20만원하던 것을 1만원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광파장 변환기 모듈의 경우 155Mbps 16개 채널을 다중화·역다중화시켜 2.5Gbps 광신호로 변환할 수 있으며 SONET 프레임 검출 및 DWDM 검출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디지털 광중계기 사업자들은 광중계기 설치에 따른 장거리 전송은 물론 유지보수가 쉬워지고 회선 임대사업 등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응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성언 사장은 『향후 음성데이터와 영상데이터 등 다양한 종속신호를 수용할 수 있는 초고속 가입자망에 필수적 시스템인 수백 Gbps의 광전송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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