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서린동 SK빌딩에서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손길승 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김한경 SK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 22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사장단은 매일 오전 7시30분부터 4시간30분 동안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들과 박창구 팍스넷 사장 등 인터넷 기업 대표들로부터 인터넷사업의 동향과 모델 분석, B2B 전자상거래 사례 분석, 기존 사업분야의 인터넷화 등에 관해 교육을 받았다.
SK그룹은 사장단 교육과는 별도로 지난달부터 계열사 임원 및 사원 1000명을 대상으로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조선희기자 s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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