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벤처기업 전략제휴

음성인식 벤처기업인 보이스웨어(대표 백종관)와 보이스텍(대표 강수웅)은 12일 지능형 음성명령 컴퓨터를 비롯한 차세대 감성공학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전략적 제휴협정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날 보이스웨어 백종관 사장과 보이스텍 강수웅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고 음성인식과 관련된 다양한 응용제품 개발 및 판매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보이스웨어는 컴팩코리아의 음성인식 PC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음성인식분야 벤처업체며 보이스텍은 자본금 규모 107억 5000만원의 음성인식 전문기업으로 오는 9월 국내 최초로 우리말 딕테이션(구술)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음성인식분야에 특화된 기업들의 이번 제휴로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음성인식 시장에서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두 회사는 이동중에 휴대폰으로 인터넷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종합 음성인식 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문의 (02)3274-2133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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