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텔정보통신(대표 김상돈 http://www.cintel.co.kr)은 11일 중소 규모의 사업자나 사이버 아파트 등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통합 인터넷 장비인 「i2one」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라우터·방화벽·캐싱·웹·전자우편·게시판·동적 IP어드레스 할당(DHCP) 등의 장비를 하나의 박스에 통합, 가격을 낮추면서도 관리의 효용성을 높였다.
특히 모든 동작관리와 계정관리, 시스템 관리 등에 웹을 통한 원격지 관리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자는 물론 인터넷망 관리 사업자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텔정보통신은 국내 대리점인 서울시스템을 통해 대우정보통신에 연말까지 200∼500여대의 i2one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의 현지법인인 신텔USA와 최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루미스 LLC, 유니컴사를 통해 대미 수출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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