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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인 점보몰에서 우리나라의 인터넷 음성 서비스기술이 시험대에 오른다.
인터넷 전화 개발 벤처기업인 위즈네트(대표 이윤봉)는 삼성물산과 손잡고 9일부터 자체 개발한 아이투폰(i2Phone) 인터넷 음성 지원 서비스를 호주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인 점보몰(http://www.jumbomall.com)을 통해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고 밝혔다.
위즈네트의 아이투폰은 B2B 모델로서 독립적인 서비스만 가능했던 인터넷폰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객 맞춤형으로 종합적인 음성 지원이 가능해 기존 서비스에 인간의 감성을 부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가상사회·전자상거래·교육·채팅·게임 등 거의 모든 인터넷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전자상거래에 있어 고객이 인터넷상으로만 보여진 물건을 직접 구매할 때 겪게 되는 불안과 불만을 상담원이 아이투폰을 통해 고객과 같은 화면을 보며 실시간 음성으로 상담해줌으로써 상당부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점보몰은 숍인숍(Shop in Shop) 개념의 인터넷 쇼핑몰로 3800개의 상점을 운영하고 3만개의 물품을 진열한 호주 최대의 쇼핑몰로 호주뿐만 아니라 영국·독일·프랑스에도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번 점보몰과의 제휴를 계기로 해외 주요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 전자상거래 업체, 인터넷포털 등과도 아이투폰 공급을 협의중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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