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엘텍스(대표 박정일 http://www.L-Tecs.co.kr)는 최근 6개월동안 1억5000만원을 들여 RF기술을 응용해 비접촉식 무선순찰 관리시스템 (모델명 패트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순찰시스템은 센서 칩을 순찰근무자의 손이 닿을 수 있고 불특정 다수인이 볼 수 있는 곳에 설치해 센서 칩의 분실과 손상 등으로 순찰활동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었던 접촉식 순찰시스템과는 달리 센서 칩과 순찰자 리모컨의 통신거리를 30m 이내에서 조절할 수 있어 센서설치 장소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우천시에는 차량안에서도 순찰기록이 가능하고 순찰기록과 각종 데이터 및 통계표를 출력 또는 전송할 수 있어 업무의 자동화와 전산화가 가능하다고 엘텍스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순찰업무가 많은 경찰과 군부대 등에 이번에 개발한 순찰시스템을 공급하는 한편, 중국과 동남아 및 미주시장 진출을 추진, 올해 6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뉴 모델Y'에 차세대 2170 탑재…韓 소재 수혜 기대
-
2
'안방 다 내줄 판' 韓 부품, 갤럭시S25서 줄줄이 밀렸다
-
3
美 마이크론 HBM3E 16단 양산 준비…차세대 HBM '韓 위협'
-
4
LG 임직원만 쓰는 '챗엑사원' 써보니…결과 보여준 배경·이유까지 '술술'
-
5
美, AI 칩 수출규제 전세계로 확대…韓 면제 국가 포함
-
6
[CES 2025]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유리기판 무조건 해야…올해 말 시생산 시작”
-
7
DS단석, 'HVO PTU 생산' SAF 원료 美 수출 임박…유럽 진출 호재 기대
-
8
[CES 2025]한국의 '혁신 떡잎' 가능성 보여줬다
-
9
韓·中 로봇청소기 대전 예고
-
10
美 퀄컴에서 CDMA 기술료 1억 달러 받아낸 정선종 前 ETRI 원장 별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