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서비스 사업자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통신진흥(대표 김태무 http://www.kt-kiti.co.kr)은 보안전문업체 에스원(대표 배동만)과 패키지형 보안서비스 제공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한국통신진흥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와 에스원의 보안·안전서비스를 결합한 형태로 가입자에게는 초고속인터넷을 저렴한 이용료로 제공할뿐 아니라 도난방지·가스·화재안전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10일부터 전국의 기업용 건물, 오피스텔,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본격 시작하기로 했으며 향후 전국지점망을 연결해 홍보와 마케팅에서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또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한국통신진흥과 에스원은 향후 정보보안서비스시장에 동반 진출하고 서비스분야를 재택의료 및 정보서비스, 정보콘텐츠사업, 지역커뮤니티서비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에스원은 현재 한국통신진흥이 구내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국 100여개의 빌딩에 보안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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