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유럽·미국 등 세계 7개국을 연결하는 전자·정보통신분야 전문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업체가 처음으로 탄생했다.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소프트랜드의 신근영 사장, 이강훈 전 컴팩 한국지사장, 주변기기 유통업체인 카닥의 장영화 사장 등을 비롯, 미국 B2B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e-익스체인지닷컴(http://www.e-exchange.com)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전자·정보통신분야 전문 B2B 전자상거래업체인 e-익스체인지코리아(대표 이강훈 http://www.e-exchange.co.kr)는 7일 롯데호텔에서 출범식 및 투자조인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납입자본금 15억원으로 출범한 e-익스체인지코리아는 e-익스체인지닷컴의 본사인 뉴욕과 지역 거점인 샌프란시스코, 런던, 호주, 홍콩, 싱가포르에 이은 7번째 거점으로 한국내에서 e-익스체인지닷컴을 이용한 전자상거래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보장받는다.
e-익스체인지코리아는 우선 초기 거래대상을 IT·가전·통신 등 전자·정보통신분야로 한정한 전문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화학·의약·자동차·항공 등으로 사업영역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까지 모든 거래가 한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글화 작업을 완료하고 올해 안에 회원도 5000명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e-익스체인지코리아는 이를 기반으로 회원을 내년에 1만명, 2002년에는 1만5000명으로 늘려 안정적인 수입기반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e-익스체인지코리아의 이강훈 사장은 『이제 한국도 B2B 상거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e-익스체인지닷컴은 정보통신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전세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사이버 중개소로 특히 한국거점인 e-익스체인지는 동북아시아의 기업간 정보통신부문 전자상거래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e-익스체인지닷컴은 정보통신 제품과 서비스의 전세계적인 중립적 시장을 제공하는 전자상거래업체로 3월 현재 10개국에 2500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고 1000만 달러의 거래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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