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조이(대표 김선조 http://www.motorjoy.com)는 수익성 증대를 위해 스피커 부문은 고부가가치 품목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TV용 스피커와 모니터 스피커의 매출비중을 40% 이하로 낮추는 대신 수익성이 좋은 카스피커, 하이파이형 스피커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매출비중을 60%대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신규 사업인 모바일 제품의 매출이 본격 발생함에 따라 스피커 부문은 외형보다 수익성 위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카스피커, 하이파이형 스피커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매출비중을 점차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토조이는 이에 따라 올해안에 평면형 스피커를 개발하는 등 고부가가치 스피커 품목을 다양화해 스피커 부문에서 전체 매출의 50%선인 270억원을 올릴 계획이다.
<이효원기자 etlov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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