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기 생산업체인 니트젠(대표 안준영 http://www.nitgen.com)은 최근 세계적 금융그룹 ING와 500만달러 어치의 지문인식마우스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지문인식마우스의 물량은 5만개로 미국과 프랑스·스페인 등 ING그룹 해외법인 은행들의 인터넷 뱅킹을 위한 보안 솔루션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니트젠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ING그룹의 해외법인 및 인터넷 뱅킹회사에 대한 지문인식장비의 수출물량을 점차 늘려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니트젠은 ING그룹이 지문인식마우스를 사이버 뱅킹 및 네트워크 보안장비로 채택함에 따라 앞으로 인터넷 뱅킹 회사의 생체인증 보안제품 채용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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