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련 스핀공정용 장비 공급업체인 세즈(대표 에이곤 푸치 http://www.sez.com)가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할 전망이다.
세즈(SEZ) 본사의 마이클 웨스트 신사업개발부 부사장은 최근 『기존 아시아 주력시장이었던 일본·대만·싱가포르 외에 한국에서 스핀 프로세서(Spin-Processor)등 최신장비의 공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 반도체업체들의 수용력이 더욱 커지면, 세즈의 한국지사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에 차세대 300㎜ 웨이퍼 제조용 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세즈의 이같은 전략은 최근 호조를 보이는 국내 반도체시장에 대한 영업·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스트리아 빌라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즈 그룹은 케미컬을 이용해 웨이퍼의 막을 에칭하거나 클리닝하는 스핀-에칭장비를 전문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95년부터 한택(대표 한종훈 http://www.hantech.co.kr)과 한국 대리점 계약을 맺고 8인치 웨이퍼 제조공정용 스핀-에칭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3월 말 웨이퍼 청정작업 및 웨이퍼를 얇게 하는 데 사용하는 300㎜ 플랫폼인 「Spin-Processor 304」를 발표하는등 300㎜ 시장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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