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소프트, 온라인 게임 ‘리니지’ 서비스 강화

NC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내용을 대폭 확장하고 전용 서버 4대를 추가로 투입했다고 2일 밝혔다.

NC가 새로 업데이트한 내용은 리니지 「에피소드 Ⅵ-윈다우드」로 기사가 활용할 수 있는 마법과 아이템을 크게 다양화하는 한편 윈다우드 성을 추가, 봉건 영주시대의 세계관을 구체화한 게 특징이다.

이로써 리니지에 등장하는 맵과 세계는 기존의 데포로쥬·켄라우헬·질리언 등을 포함 12개로 증가했으며 서버 수는 운영서버를 포함, 총 40여대로 늘어나게 됐다.

NC소프트의 관계자는 『이번에 서버를 추가함으로써 그동안 최대 2만5000명을 넘는 동시접속자로 인해 서버의 속도가 저하되는 「레그(leg)현상」을 해소함은 물론 동시접속자를 최대 5만명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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