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전(대표 최천우 http://www.misco21.com)이 지난 1년간 1억5000만원을 들여 차량 진출입 자동통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무선주파수(RF) 리더가 차량을 감지해 데이터를 중앙통제실로 전송하면 중앙통제실의 컴퓨터에서 등록여부를 판단, 차량의 진출입을 허용하고 이를 음성 또는 메시지를 통해 각 세대로 통보해준다.
미래산전은 이 시스템이 단순히 차량의 입출고만 관리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등록차량의 진출입 여부를 통보해주기 때문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의 범죄를 예방할 수 있으며 주차관리의 첨단화로 건물 이미지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제품의 특허출원을 마치고 패키지화하는 한편 보안이 요구되는 아파트 및 주상복합빌딩은 물론 일반 주택을 대상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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