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강병제)은 각 기업들이 기존 비즈니스를 e비즈니스로 전환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솔루션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e비즈니스 시장을 리드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특히 오라클은 인터넷 컴퓨팅을 기업 웹사이트나 웹상에서 상거래를 하는 단순한 차원이 아닌 인터넷 인프라와 관련기술을 이용해 비즈니스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진정한 e비즈니스를 구현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비즈니스를 위해 오라클이 제공하는 솔루션은 인터넷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전문적인 서비스로 구분된다.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은 제조·공급망·재무관리·BI 및 고객과의 인터페이스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적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기업업무 전영역에 e비즈니스 개념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 가운데 오라클 인터넷 플랫폼은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기반역할을 한다.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개발하고 전개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데이터베이스(DB)서버, 애플리케이션 서버, 그리고 개발툴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라클8i,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서버(OAS), 오라클 디벨로퍼 등의 제품군으로 나와있다. 특히 100% 웹으로 구현돼있어 e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구현하는 데 최적의 기반플랫폼 역할을 하며 안정성과 확장성이 높다는 것이 오라클측의 설명이다.
특히 한국오라클은 그동안 DB, 웹솔루션,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리(CRM) 및 공급망관리(SCM)의 확장 ERP 솔루션 등 e비즈니스 구현을 위한 모든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웠으나 올해부터는 이들 각 요소기술과 제품군, 서비스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 e비즈니스 솔루션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는 DB·ERP·확장ERP를 통합한 e비즈니스 스위트 개념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는 e비즈니스 구현을 위해 각각의 솔루션·애플리케이션을 따로 구입, 설치하는 것보다 비용 측면에서 3분의 1 가량 저렴하고 신속하면서도 통합적인 e비즈니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오라클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오라클은 ASP 서비스인 오라클 비즈니스 온라인(BOL)사업을 협력사와 함께 적극 추진하는 한편 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인 오라클 익스체인지를 기반으로 국내 주요 오프라인 기업들과의 전략제휴를 통해 e마켓플레이스 시장을 선점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마켓플레이스에 참여한 업체들에 ASP사업을 진행하는 등 ASP와 B2B 사업을 연계하는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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