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개발(대표 박용선 http://www.coway.co.kr)은 정수기 생산업체인 웅진코웨이의 계열사로 판매만을 전담하는 별도법인. 설립 초기부터 전국 대리점과 소비자들을 직접 상대하는 판매업체인 만큼 각종 발주 및 판매현황과 대리점·고객관리 등을 위해 전산투자가 필수적이었으나 지난 98년 초부터 시작한 정수기 렌털 사업이 대대적인 전산시스템 구축에 결정적인 불을 당겼다.
렌털 사업은 고객으로부터 매달 일정액을 받고 정수기를 대여해 주는 것으로 월별대금 청구를 비롯해 렌털 정수기 보급 현황 파악 및 필터 교체주기 관리 등 전산화가 아니고는 도저히 관리가 불가능한 사업이기 때문.
웅진코웨이개발은 이때부터 기존의 간단한 그룹웨어 수준의 전산시스템을 렌털 사업 전반을 관리·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강하는 작업에 착수, 전국에 흩어져 있는 500여개의 영업소를 네트워크로 묶어 수천명에 달하는 영업사원들이 개개인의 실적과 매출현황을 실시간 파악 및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25만여명의 고객들로부터 접수된 불만 처리와 2만여명의 직원 및 판매원들이 매달 내놓는 1500여건의 제안까지 전산으로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앞으로 제조업체인 웅진코웨이와의 전산시스템 연동을 통해 발주와 공급에 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조정 및 공유할 계획이다. 또 지난 1일부터 1억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실시간 데이터 업데이트와 DB접속이 가능한 웹기반 데이터웨어하우스(DW)를 구축해 오는 6월 말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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