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용 유리 전문업체인 한국전기초자(대표 서두칠)가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유리사업에 진출한다.
한국전기초자는 TFT LCD용 유리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최근 50억원을 들여 한국토지공사로부터 구미 1공단내 부지 1만3000평을 구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3세대 이상의 첨단 TFT LCD용 유리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대주주인 일본 아사히글라스와 기술도입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TFT LCD용 유리는 현재 삼성코닝정밀유리가 국내에서 독점 생산해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현대전자 등에 공급해 왔으나 한국전기초자의 사업진출로 복수경쟁체제가 되는 셈이다.
한국전기초자는 1분기 매출이 155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5% 증가했으며 경상이익은 4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5%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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