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공작기계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한광·한국정밀기계·진영정기 등 중견 공작기계 업체들이 틈새시장 공략과 함께 수출지역 다변화에 힘쓰면서 공작기계의 수출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레이저 가공기 업체인 한광(대표 계명재 http://www.hankwang.co.kr)은 수출주력 모델인 레이저 가공기(모델명 KOBA) 및 레이저 복합가공기(모델명 BYHAN)를 내세워 유럽·미국 등지의 공략에 주력, 1·4분기에 790만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수출비중을 지난해 25%에서 올해 40%까지 끌어올려 전체 매출 25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국정밀기계(대표 하종식 http://www.hnkkorea.com)는 지난해 설립한 중국 북경 현지사무소를 기반으로 중국시장에 48만달러 어치를 수출하는 등 1·4분기에만 총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는 CNC 플래노밀러 등 5면 가공기를 내세워 미국시장 개척에 나서는 등 올해 매출 200억원 중 150억원을 해외시장에서 거둬들일 계획이다.
방전가공기 업체인 진영정기(대표 이인재 http://www.kojin.co.kr)는 방전가공기 2개 모델(모델명 JD45S·JW35A)을 내세워 1·4분기 동안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증가한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이달 초 미국 뉴저지·LA 등의 전시회 참가를 통해 미국지역 수출에 주력, 수출비중을 전체 매출 145억원의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외에 남선기공(대표 손종현 http://www.namsuntool.co.kr)은 CNC 밀링머신, 수직형 머시닝센터 등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올 1·4분기 동안 지난해에 비해 3배 증가한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는 미국·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브리지 타입의 5면 가공기(모델명 Solar시리즈)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매출목표(120억원)의 10% 이상을 수출에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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