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와 연계해 맞춤형 고해상도 그래픽 정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단말기가 업계 최초로 개발돼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인터시스텍(대표 신윤수 http://www.intersystech.co.kr)은 국내 최초로 메모리 착탈형 단말기(모델명 N-조이)를 개발, 5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초부터 개발에 들어가 약 3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한 끝에 1년만에 개발된 이 단말기는 자체개발한 운용체계(OS)를 사용하며 이동전화를 통해 그래픽 압축정보를 수신하고 이를 그래픽 형태로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조이는 4MB의 기본 장착 메모리를 바탕으로 이동전화와 연계해 방대한 정보제공을 지원하며 메모리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게 했다. 320×240픽셀의 해상도로 설계된 이 제품은 85×120×16㎜크기로, 250g의 무게로 전화기 3대 정도의 무게를 가진다. 또 그래픽 압축기술을 핵심으로 설계돼 이동전화와 연계시 일반 만화 40페이지 분량을 1분30초만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인터시스텍은 이동통신사업자들과 이 그래픽 단말기 공급 협상을 진행중이며 빠르면 4월 중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단말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콘텐츠서비스도 모색하고 있으며 전자만화·소설·엔터테인먼트·지역정보서비스·캐릭터 등의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 MP3·채팅·온라인게임·e메일 그래픽을 이용한 증권 분석자료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사업도 준비중이다.
인터시스텍은 4월 중 이동통신사업자와 공급 협상을 마치게 되면 이를 기반으로 일본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문의 (02)512-9320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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