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C산업을 원천기술, 인력양성, 시스템산업을 아우르는 큰 틀에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있어야 합니다.』
경종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개발과 상용화가 효과적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국내 ASIC산업의 문제점을 크게 두가지로 본다. 하나는 기술인력의 부족이고 다른 하나는 ASIC을 원천기술에서 시스템까지 연속성상에서 계획하고 평가하는 시스템의 부재다.
『현재 교육은 반도체·소프트웨어·시스템이 각각 동떨어져 있습니다. 이를 함께 묶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제품 상용화도 마찬가지입니다.』
궁극적으로 시스템에 구현되는 ASIC의 특성상 인력양성 또는 사업계획상 설계부터 시스템에 이르는 연계가 필요하다는 것이 경 교수의 지적이다.
경 교수는 지난 10년동안의 전문화체제 구축으로 전세계 수탁생산(파운드리)의 75%를 차지한 TSMC·UMC 등 대만업체를 예로 들며 『분야별 전문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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